이방인 책, 알베르 카뮈 책 추천 줄거리

 

이방인 책

티비에서 알쓸범잡을 다시 해 주고 있었다. 시즌 마지막 순서 때 한명씩 책을 소개해 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정재민 법무심의관님께서 이 책을 강력 추천해 주셨다. 방송에는 편집이 되었지만 유튜브에서 풀 버젼으로 소개해주는 영상을 찾아보았다. 사실 유튭에서 이야기 해주는 줄거리만으로도 이해가 되었지만 직접 읽어보고 싶어 이방인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방인 책 줄거리

'오늘, 엄마가 죽었다' 라는 짧고 강렬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책은, 담담하고 무뚝뚝하게 어느 감정도 없이 냉담하게 사건이 전개 된다.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에서는 엄마의 장례식장과 어떻게 주인공이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지 내용이 나오고 2부에서는 법정에서의 내용이 나온다. 법정에서 주인공의 냉담한 행동이나 감정이 결여된 것 같은 태도는 결국 주인공이 사형에 이르게 되는 원인이 된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하고 짧은 소설이지만 이 소설 안에서 과연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알베르 카뮈 이방인

이 책에서 주인공은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무관심하다. 그의 무감각한 행동은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상징한다. 그는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행동하며, 일상의 관습에 무신경하다. 이를 통해 카뮈는 개인이 사회적으로 특이한 존재로 여겨질 때 발생하는 갈등을 탐구한다. 주인공은 평범한 사건에도 무신경한데 이는 이성주의적 사고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는 사회적인 의미나 감정에 둔감하며, 일상의 사건에 대한 그의 반응은 이성에 기반한다. 이것은 '이성주의'의 개념을 탐구하고, 사회적 기대와의 충돌을 나타낸다. 사회적인 규범에 순응하지 않으며 그는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이상한 행동을 보여 사회적인 경계를 넘어선다. 이것은 카뮈가 사회적 규범과의 갈등, 그리고 그로 인해 생기는 어떤 식의 이방인화에 주목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방인"은 감정, 도덕, 사회적 규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독자에게 생각의 여지를 남기는 작품이다. 이는 인간의 본질, 삶의 가치, 그리고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개개인의 본질에 대한 탐구로 해석될 수 있다.

 

 

 

https://youtu.be/d5GXjl-1N1k?si=XCA4_OWATwvDwOm7

 

알쓸범잡 방송에 미공개 된 정재민 법무심의관님의 이방인 책 소개영상은 꼭 한번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