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언 미아 미아역 카페 소금빵 꾸인아망

 

어니언 안국점이 핫하긴 하지만 너무 갈 엄두가 안 나서 어니언 미아점으로 방문했어요.

평일날 방문하니 여유롭고 빵들도 다양해서 커피와 함께 즐기고 왔습니다.^^ 어니언 미아점은 미아역에서 가까워요. 간판이 잘 보이지 않아서 잘 못 찾으실 수 있는데 우체국 옆에 있으니 우체국을 찾으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영업시간은 10시부터 10시입니다. 평일에도 잠시 점심시간에는 북적북적 하긴 한데

대체로 한가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메뉴 확인해 주시고요. 요즘 커피값은 5천 원 미만이면 그냥 싸다고 느껴지네요. (월급 빼고 다 오르는 현실 물가 ㅠㅠ) 저는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일찍 오니 자리 잡기가 편하네요.

 

 

보기만 해도 행복한 디저트~

밥 배 디저트 배 다 따로 있는 거 아시죠? 디저트도 소금빵 배, 꾸인 아망 배, 다 다른데 미아 어니언은 소금빵도 정말 다양하고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이에요.

 

 

 

저는 기본 소금빵과 바나나 꾸인 아망 먹었어요. 바나나 꾸인 아망이 금방 솔드아웃 된다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 남아있었어요. 소금빵도 작은 크기가 아니라 만족했답니다. 요즘 소금빵도 비싼데 어니언 미아는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특히 어니언 카페는 컵이 진짜 이뻐요. 컵 사고 싶었는데 못 사고 와서 다시 가려고요.

정말 가볍고 텀블러도 구매할까 고민 중이에요. (그러기엔 집에 텀블러가 너무 많긴 하네요;;;)

빨대도 환경을 생각한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식물로 만들어진 빨대라니... 착한 빨대입니다.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 빵들도 다 맛있었어요^^